한-이스라엘 의원 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해진 의원 등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스라엘 정부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조해진 의원실 제공.
한-이스라엘, 방역·보건·제약·FTA 체결 등 폭넓게 논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3선의 조해진(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의원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이스라엘 간 방역·보건·제약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한-이스라엘 의원 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스라엘 정부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한-이스라엘 간 방역·보건·제약 등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이스라엘 두나라 인사들은 코로나19 대응에서부터 FTA 체결 등 양국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자리에는 조해진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과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장관, 아키바 토르(Akiva J. TOR) 주한이스라엘대사, 오하드 코헨(Ohad Cohen)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30일 메론산(Mt. Meron)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원만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1962년 수교 이래 무역·기술·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해오고 있는 양국은, 제조업 및 기술 상용화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 혁신기술을 가진 이스라엘이 상호 보완적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양국 경제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한-이스라엘 FTA가 곧 서명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이스라엘 FTA를 계기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규모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현재 보건을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양국 간 MOU체결 등 보건관련 협력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디지털 헬스·원격의료·의료정보처리 규제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바, 양국 보건 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의 지속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내년이면 한국과 이스라엘이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의 이해식 의원(부회장), 박진 의원(이사), 박광온 의원(이사), 이영 의원(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