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만5000명 늘어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국내 생산과 소비 확대, 수출 호조 등 경기가 회복되면서 고용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여기에 코로나19 고용한파로 지난해 취업자가 줄어든 것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8.6%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1.9%)증가해 지난해 2월 1만5000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에서 1000명(-6.4%) ▲광공업 9000명(-8.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0.8%) 각각 감소했다.
반면 자영업은 다소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1000명(7.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9000명(2.7%)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1만3000명(7.8%) 증가한 18만5000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는 6000명(4.2%), 무급가족종사자는 7000명(31.0%)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1000명(0.1%) 증가한 56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만3000명(-3.2%)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000명(1.6%), 일용 근로자는 1만2000명(46.7%) 각각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미만 취업자는 7만9000명(-33.1%) 감소한 15만9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2만2000명(26.7%) 증가한 58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11.5%) 감소했고,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지난달 고용률은 64.4%로 전년동월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9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1000명(2.2%) 증가했다. 지난해 2월 2만1000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산업별로 광공업에서 1만4000명(-13.1%) ▲건설업 2000명(-2.4%)각각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000명(9.1%) ▲농림어업 1만7000명(8.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2000명(3.6%) 등에서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2만9000명(8.1%) 증가한 38만9000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는 2만8000명(10.3%),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1.8%) 각각 증했다.
임금근로자는 8000명(-1.3%)줄어든 59만3000명으로,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7000명(-4.3%), 일용근로자는 1000명(-3.4%) 각각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명(6.0%)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만9000명(-20.0%) 감소한 23만5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0만9000명(17.4%) 증가한 73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고,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