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개최와 관련 "역사적 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올림픽 개최에 전념하고 있다"며 "게임이 열리고 일본인들이 역사적 순간이 될 이벤트를 자랑스럽게 주최할 때 우리는 올림픽에 찬성하는 여론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은 질문하기 위해 기자로 등록한 사람이 '올림픽 반대'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치면서 "어디에서도 올림픽을 안된다"고 외친 후 끊겼다.


일본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대다수는 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9%는 올림픽 취소를 원했다. 찬성 의견은 39%였다.

일본은 매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이날도 일본이 신규 확진자는 나흘만에 7000명을 다시 넘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도쿄 등 지역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방일 일정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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