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청소년들에게 접종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젊은 층에게 접종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는 주(州)들의 투표에 앞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2~15세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허가했다. 조지아, 델라웨어, 아칸소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번주부터 많은 주들이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종을 시작하면서 고려할 권고사항을 CDC에 제공한다. 한 패널 그룹은 백신의 이점이 위험성을 분명하게 능가한다며 백신을 추천했다.
기존 자료를 확인한 패널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임상연구에서 백신을 접종한 연령대에서는 아무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 또 안면 신경마비와 알레르기 반응도 없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CNBC 건강 정상회의에서 "올가을에는 학교가 가득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아동들은 코로나19에 걸릴가능성이 더 낮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 12~17세 구간에서는 150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확진 보고가 있었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 된 아이에게 별도의 백신을 테스트하고 있다. 9월에는 2~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기대한다고 했다. 12~15세까지 연령그룹에 속한 2260명 참가자들은 4600명 이상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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