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토론토 구단 공식 트위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호투하며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줬지만 토론토는 6회 7회에 각각 1점씩을 뽑아내며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삼자범퇴 처리한 2회를 제외하면 류현진은 6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5회 콘트레라스에게 내준 좌월 솔로 홈런 외에는 실점하지 않았다.

실점 직후 맞이한 6회 공격에서 토론토는 세미엔이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에는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에르난데스를 선발 프리드가 내려가고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두 번째 투수 잭슨의 초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6회까지 83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콘트레라스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한 류현진은 8번 파체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고 9번 대타 아드리안자까지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 공 11개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8회초 1사 후 찾아온 타석에서 에스피날이 대타로 나서며 경기를 마쳤다. 현재 양팀의 경기는 토론토가 8회초 공격을 마친 상황에서 2-1로 리드하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뒤집히지 않고 토론토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6K 1실점을 기록했고 투구수는 94개였다. 평균자책점은 기존 3.15에서 2.95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