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달 5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아파트 앞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4.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가운데 석가탄신일 이후 출마 선언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나 전 의원이 최근 여의도 한 빌딩 사무실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같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최근 서울시장 예비후보 때 사용하던 여의도의 한 빌딩 사무실을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안팎에서 유력한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 전 의원이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당 대표 출마를 확정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고심중이다.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나 전 의원 측근들을 중심으로는 나 전 의원이 석가탄신일(19)과 당 대표 후보등록일(22일) 사이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나 전 의원의 측근은 통화에서 "나 전 의원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출마를 권유하는 상황"이라며 "확정은 아니지만 석가탄신일 이후 출마 선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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