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아이치현의 한 요양시설에서 80대 여성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실수로 하루에 2회 접종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요하시시는 시내 고령자 시설에 입소한 80대 여성 한 사람에게 실수로 백신을 2회 접종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접종 당시 담당 의사는 이 여성의 이름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접종 후 여성에게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당시 입소자들은 줄을 서서 순서대로 백신을 맞고 있었다. 그러던 중간에 의사가 테이블에 앉은 입소자들에게 돌아가면서 백신을 맞히는 방법으로 접종 방식을 변경했다.

이중 80세 여성은 먼저 줄을 서서 기다리다 백신을 맞은 뒤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접종 방식이 변경된 후 의사는 이 여성에게 백신을 한 차례 더 맞혔다.

도요하시시 보건소는 "앞으로 본인확인을 철저히 하고 안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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