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박현빈 ‘샤방샤방’, 송가인 ‘가인이어라’, 김호중 ‘나보다 더 사랑해요’, 조항조 ‘고맙소’, 김용임 ‘오늘이 젊은 날’, 영탁 ‘찐이야’, 노지훈 ‘손가락하트’, 둘째이모 김다비 ‘오르자’ 등을 만든 팀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멤버 김지환은 “대학교 때 재즈를 전공했다. 고등학교 때 만든 노래가 ‘샤방샤방’이다. 원래 보사노바 편곡으로 만들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만든 ‘샤방샤방’을 트로트로 바꾸면 신날 것 같아서 편곡을 트로트로 바꿨다. 이걸 박현빈이 부르면서 대중이 많이 사랑해줬다”고 말했다.멤버 김경범은 “조성모에게 곡을 주고 싶어 작곡을 시작했는데, 감성이 발라드가 맞아서 드라마 OST를 3년 연속 만들었다. 어느 순간 주말 같은 경우 트로트 하는 분들이 섭외되는 경우가 많더라. 그때부터 써보기 시작하다 보니까 옆에 선물 같은 김지환 작곡가를 만나서 저희 팀의 한 분야로 빛을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은 조심스럽게 알보고니 혼수상태에게 저작권료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경범은 “예전에는 한 달에 100만원씩만 나와도 행복하겠다 싶은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대기업 연봉 정도는 나온다. 저희는 저작권료를 모으고 있다. 나중에 피아노 못 배우는 어린이, 유치원생을 위해 재단을 만드는 게 꿈이다. 그게 저희가 뭉친 이유다. 돈은 의미가 크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