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이코패스 유전자 낙태 법안이 통과됐고, 정바름은 1심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 받았다. 정바름은 항소를 포기했고, 사형이 확정됐다. 정바름은 감옥에 들어가게 됐고, 정바름을 본 한서준(안재욱 분)은 "그렇지. 돌아왔네. 그 눈빛"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구동구는 "그래. 내가 꼭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지원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딴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치국(이서준 분)이를, 어떻게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를, 어떻게 신부님(김영재 분)을"이라고 했고, 정바름은 "사자가 쥐새끼 몇 마리 잡아먹은 거 가지고. 넌 내가 왜 안 죽였는지 궁금하지 않아? 넌 죽일 가치도 없어서야"라고 비소를 날렸다.
이에 구동구는 정바름에게 달려들었다. 정바름은 한서준이 있는 독방으로 가기 위해 일부러 구동구를 자극했던 것. 그는 "내가 마무리해야 돼"라고 말했다. 한서준이 있는 방을 찾은 정바름은 "보고 싶었어요. 아버지"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서준은 "처음부터 네 눈을 보고 알아봤지. 나랑 같은 종의 우월한 유전자라는걸. 네가 내 아들이라는 걸 알았을 때 너무 기뻤다. 네가 자랑스러웠어. 잊지 마. 우리는 인간보다 우월한 유전자다. 다시는 변하면 안 된다. 그 눈빛"이라며 "우리는 여기서 나가게 돼있어"라고 정바름을 끌어안았다. 정바름은 "그게 최선이겠죠?"라고 말한 후 한서준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방송인 도경완이 진행을 맡고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안재욱, 조재윤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그간 말하지 못했던 치열하고 열정적인 '마우스' 제작기와 더불어 촬영과 관련한 미공개 사연 및 서로에 대해 느낀 감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개개인의 센스와 순발력을 요하는 몸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도를 가늠하는 퀴즈와 토크 코너들에 이어 '마우스: 더 라스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 '헌터 어워즈'가 진행된다.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대사와 '마우스'의 또 다른 번외 결말까지,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60분을 꽉 채운다.
제작진 측은 "'마우스'에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스페셜 방송 '마우스: 더 라스트'를 기획하게 됐다. 카메라 밖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마우스' 결말과 관련한 쿠키 영상까지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는 '마우스: 더 라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