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반니 디 페리 이탈리아 감염병 전문가가 2020년 12월27일(현지시간) 토리노의 아메데오 디 사보이아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탈리아에서 3000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인구는 약 6046만명으로 3000회는 인구 중 절반에 백신 1회를 맞힐 수 있는 수치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날을 기점으로 3000만회 이상 이뤄졌다고 밝혔다. 완전 접종(2회)은 98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에서 접종된 백신의 3분의 2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투여됐다.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탈리아는 지난 4월26일 이후 코로나19 규제를 점차 완화해왔다. 이에 따라 식당, 술집 등은 야외 손님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구 100명당 50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국가들은 이탈리아 외에도 이스라엘, 영국, 미국, 캐나다, 부탄, 독일, 스페인, 칠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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