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C릴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독주를 끊었다. 리그 4연패를 노리던 PSG는 릴과의 승점 1점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릴은 24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앙제와의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서 앙제를 2-1로 꺾고 승점 83점을 획득해 PSG를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릴은 지난 22라운드를 기해 1위로 올라섰다. 지난 30라운드에 잠시 PSG에 1위를 내줬지만 다시 31라운드부터 1위를 수성한 후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앙제와의 원정경기에서 릴은 전반 10분만에 조나단 데이비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막판 부락 일마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올려 2-0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후반 45분 앙헬로 풀기니에 헤딩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내주지 않으며 2-1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PSG는 스터드 브레스트를 상대로 상대 자책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끝내 릴과의 승점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2012-13 시즌부터 4연패를 달성한 PSG는 2016-17 시즌 AS모나코에 우승을 내줬지만 다시 최근 3연패를 이루며 프랑스리그 절대 강자 자리를 사수했다. 하지만 올시즌 릴에게 우승을 내줬다.
릴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0-11 시즌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32-33 시즌 첫 우승으로 시작으로 이번이 통산 5번째 리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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