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랄프 퍼켓(Ralph Puckett) 예비역 대령의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중 한 명은 대단한 전략가"라며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결과를 보고 좀 놀랐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한국전 참전용사와 기념촬영을 한 장면이 "이번 미국 방문의 클라이맥스"라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나란히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퍼켓 대령은 문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올려 감사 인사를 표했다.


태 의원은 "이제껏 찾을 수 없었던 이례적인 장면"이라며 "이런 감동적인 장면을 누가 기획했을까. 이 사진 하나면 한미동맹에 대한 설명은 필요 없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기획한 장면이라면 그는 대단한 책략가다. 한미 동맹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없는 문 대통령 보고 '정신 좀 차리세요, 오늘의 한국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라고 훈육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한미동맹이 혈맹이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문 대통령이 신념으로 보여주기 위해 무릎 꿇는 장면을 기획했다면 문 대통령이 대단한 책략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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