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6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미국에서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증권은 26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용신약(IND) 승인을 받으면서 조만간 환자투여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해외실적 부진으로 매출액 1409억원, 영어이익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0%와 98.3% 감소했다. 2분기부터는 ETC 부문 성장과 박카스 수출 증가에 따라 해외 매출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스텔라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연간 7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했다"면서 "미국에서 2023년 9월에 특허만료, 유럽은 2024년 1월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쟁사와 비슷한 속도로 개발 중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먼저 허가를 받게 된다면 미국에서는 첫번째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예정이라 지켜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계약 성사 시 계약금 일부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올해 R&D 비용 집행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글로벌 파트너 계약 체결에 성공한다면 계약금 유입에 따른 이익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