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6일 금강공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금강공업은 국내 알루미늄폼 점유율(MS) 2위로 폼웍시스템에 강점을 지닌 강관·건설용 가설자재(조선용 발판, 클램프 등) 업체다.
주요 사업부문은 ▲강관 ▲판넬 ▲가설재▲사료 ▲선박엔진 ▲기타(모듈러 건축 등)로 분류된다. 지난해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강관 19%, 판넬 30%, 가설재 4%, 사료 36%, 선박엔진 7%, 기타 2%로 나타났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금수익원(캐시카우)인 판넬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가 전망된다"며 "주거용 건축 착공면적 증가 지속에 따른 알루미늄폼 수요 확대, 업황 회복과 가격 경쟁 강도 완화, 판넬 부문 감가상각비 감소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넬 수출도 주요 수출국(동남아, 인도 등)의 정부주도 경제활성화 정책을 고려 시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금강공업의 연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80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건자재 업체들에 대한 시장 관심 제고 가능성과 판넬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전방 업황 개선에 따른 타 부문 실적 정상화 등을 고려할 때π 금가공업 주가의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