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늘며 전국 유일하게 증가했다.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은 광주·전남 모두 전월에 비해 늘었지만 전년보다는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 출생아 수는 691명으로 전년(663명)대비 4.1% 증가했다. 

올해 1~3월 누계 출생아 수는 210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969명)대비 6.8% 증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늘었다. 

지난 1분기 합계출산율(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0.9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09 % 증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늘었다. 

전남지역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745명으로 전년(912명)대비 18.3% 감소했고, 1~3월 누계 출생아 수는 2314명으로 전년(2696명)같은 기간 대비 14.2%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1분기 합계출산율은 1.1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16% 감소해 전국 최고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광주 혼인 건수는 125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5% 감소했고, 전남은 188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다. 광주와 전남 지난 3월 혼인 건수는 각각 470건, 575건으로 전월 390건, 510건에 비해서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