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대표 2021.5.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7일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부자들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결정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산세 부담이 늘어난다는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의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아파트 가진 사람 중에 4.2%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공시가격 7억원 아파트는 작년보다 가격은 2억4000만원 올랐지만, 재산세는 123만4000원에서 160만4000원으로 37만원 올랐을 뿐"이라며 "1년에 2억4000만원 재산 늘어난 사람한테 세금으로 160만원도 못 거두면, 조세정책을 아예 없애자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실수령액이 한 달에 163만원 정도"라며 "최저임금도 못 받는, 가난한 살림살이는 외면하고 재산 늘어난 부자 세금 깎아주자는 게 할 짓인가"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