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대만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5만회 분량을 확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15만회 분량이 28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만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당시 초기 방역에 주력하며 낮은 감염자 수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감염자 수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


대만은 '중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추구하고 있어 중국의 백신 도움 제안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선 "대만 정부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려고 시도했지만, 중국 정부가 개입해 구입 협상에 서명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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