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담당 국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유럽담당 국장인 한스 클루게는 28일(현지시간) 적어도 70%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이 최소 70%에 도달한다면 전염병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게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는 속도이며 시간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속도가 여전히 너무 느린데 이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고 백신의 수 또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럽연합(EU)에서는 인구의 36.6%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

그는 최근의 걱정거리로는 연이은 코로나19 변이의 발생을 꼽았다.

클루게는 "근래 발생한 인도 변이가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높았던 영국 변이보다 더욱 전염성이 크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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