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 직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화상으로 정삼회담을 갖는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30일 오후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덴마크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언론발표문에 따르면 격상된 관계는 재생에너지, 지속가능성, 녹색 전환, 생명과학 및 보건, 기술 혁신, 정치·경제 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반영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중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과 관련해 양국 기업 간 다수의 양해 각서들이 체결된 점을 환영했다”면서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수단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2021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를 향한 중요한 디딤돌”로 평가하며 탄소중립 관련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을 포함해 보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