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전 세계 국가 정상·고위급 34명과 국제기구 수장 20명 등 총 54명이 영상메시지로 참여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 연설세션이 30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통리에 이어 두 번째로 두 번째로 연설에 나선 리커창 중국국무원 총리는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연대해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클라우드를 통해 2021 총회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 측에 감사를 전했다.
리 총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확산되고 있어 많은 국가가 큰 타격 입고 있으며, 불안정 속에서 글로벌 녹색 및 지속가능개발이 엄중한 도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같은 난관 속에서 국제 사회가 서로 지지하고 연대해 녹색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되되, 이는 상호보환적인 방식이어야 하고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제안했다.
Δ코로나19는 함께 극복해야 한다. 이 바이러스를 종식해야 마음 편히 개발에 전념할 수 있다. 제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하려면 협력을 통해 팬데믹에 맞서고 글로벌 보건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패스트트랙 등 산업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
Δ접근법을 바꿔 저탄소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과거 개발 방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더 이상 유효한 선택이 아니다. 경제개발과 환경보호를 추구하면서 집중 성장 모드로 가고자 하는 유혹을 버리고, 저탄소 성장으로의 전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성장 동력 등을 추구하고 양질의 개발을 추구해야 한다.
Δ개도국 개발에 기여해야 한다. 차별화된 책임 원칙 따라 개도국의 재정과 성장 역량을 지원해서 녹색 전환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또한 다자무역 체계 구축해 새로운 녹색 무역장벽에 대응해야 한다.
리 총리는 중국이 세계 최대 개도국으로서 이번 세기 중반까지 녹색 성장을 추진하고 더 나은 삶을 국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서 2030년 전까지 녹색성장을 달성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 완수를 선언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리 총리는 이를 통해 중국은 저탄소 녹색 순환을 바탕으로 한 경제를 구축하고 탄소 배출을 우선순위 삼아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오염 감소와 탄소 감축을 위해 오는 10월 5차 생물협약선언을 개최할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거버넌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저탄소 성장으로 가느냐 여부가 미래의 성장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모든 국가와 협력해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녹색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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