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방문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부터 관공서에서 운영 중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한다. 고흥군청 전경/머니S DB
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방문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부터 관공서에서 운영 중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식당이나 카페 등 사업장을 방문하는 사람은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로 체크해 왔다.

그러나 전화번호 착오·허위기재, 개인정보 유출 우려, 고령자의 QR코드 사용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다.

이에 따라 방문자가 각 사업장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을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한다.


특히, 명부 작성에 따른 번거로움이나 QR코드 사용 불편 등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장된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 후에 자동 삭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음식점, 카페, 체육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사업장이며,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내용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출입관리 시스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출입자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서비스 신청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