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무소속·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공사 특혜수주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서울시

지난해 9월 공공공사 특혜수주 의혹으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무소속·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1일 오후 4시쯤부터 4시간20분가량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생경제정책연구소 등은 박 의원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2012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족 명의의 건설업체를 이용해 피감기관 발주공사를 수천억원대 수주한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