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유지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30분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52명 증가한 76만1202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제4파'(4차 유행)가 정점을 찍은 지난달 8일(7236명) 이후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Δ도쿄도 436명 Δ홋카이도 276명 Δ오키나와현 261명 Δ가나가와현 224명 Δ아이치현 218명 등 순이다.
도쿄도 등 1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는 오는 20일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다.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5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1만3540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0만400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4만7262명이다.
이중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1명 감소한 1157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한편 목요일이었던 지난 3일 하루 동안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64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한국의 진단검사 수인 7만5813건보다 확연하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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