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021년 1월까지 8개월 간 1위를 유지해 오다, 2월 2위로 잠깐 하락한 뒤 3월부터 다시 1위 자리를 지키며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3·4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4월23~30일과 5월24~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전월(62.5%)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62.9%로 나타났다.
021년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 자료제공=리얼미터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50.2%)가 5위, 광주 이용섭 시장(49.1%)이 6위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다음으로 충남 양승조 지사(48.7%)가 7위, 제주 원희룡 지사(46.2%)가 지난달과 동일한 8위, 충북 이시종 지사(45.9%)가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5.3%)이 10위, 전북 송하진 지사(44.6%)가 11위, 경님 김경수 지사(43.6%)가 한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이다.

최지사 13위, 대전 허태정 시장(37.6%)이 14위, 세종 이춘희 시장(37.5%) 15위, 인천 박남춘 시장(35.6%)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28.1%)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다.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는 4월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1위는 5.2%포인트 오른 66.0% 서울시가 차지했다. 서울시가 1위를 기록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 29개월 만이다. 경기도는 63.4%로 2위, 제주도는 1.6%포인트 내린 61.2%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60.9%), 부산(59.7%), 세종(57.0%), 광주(55.8%), 충북(55.2%), 대전(54.6%), 대구(54.5%), 충남(54.1%), 경남(53.6%) 순이다. 전북(52.6%)이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경북(52.4%)은 14위, 인천(51.4%)이 15위다.

이재명 지사, 2020년 6월부터 8개월째 연속1위 자리 지켜

021년 5월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 자료제공=리얼미터
이번 조사를 통해 보면, 이 지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8개월째 연속1위 자리를 지켰다(2021년 2월 2위, 3월 1위, 4월 1위, 5월 1위 다시 3개월 연속 1위로 평가중).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3위, 4위로 강세를 유지했다. 
각시도별 표본 조사로 호남·영남쪽 평가가 일반적이지만, 이 지사는 수도권에서 직무수행평가 1위와 주민생활만족도 1~2위는 일과 정책으로 평가받으면서 ‘이재명의 효능감 행정, 주민체감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불리한 정국 하에서도 경기도민은 변함없이 견고하게  긍정평가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중심행정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순위 변화. / 자료제공=경기도
한 정치전문가는 "경기도는 수도권으로 인구 1380만으로 많은 인구와 다양성이 공존하고  여야 진영 지지층 간 선이 명확한 수도권에서 자신(이 지사)의 차기대선 지지율(약 25%)보다 2배 이상 높은 60%대의 직무수행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했다는 것은 보수층과 국힘당 지지층 상당수 역시도 이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만큼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으로의 확장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민 생활만족도 순위 변화 추이. / 자료제공=경기도
또한 "전남, 경북 등 농촌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도(道)에 비해 관(官)에 대한 호의성이 지극히 떨어지고 잘못한 것에 대한 평가가 냉철한 수도권에서 60%대 중후반의 주민생활 만족도로 2개월(3월 4월) 연속 1위에 이어 5월에는 2위를 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관계자도 "이재명 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 진정성,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사업 능력과 역량을 여야 지지층을 떠나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