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며 전월에 비해 주택사업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지속됐다.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정부의 2·4 대책 이후 공급 확대 정책에 탄력이 붙으면서 6월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며 전월에 비해  주택사업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1년6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6월 중 HBSI전망치는 116.6으로 전월(91.6)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전월 실적치도 117.6으로 지난4월 실적치(104.0)대비 13포인트 높아졌다.

전남지역 이 달 HBSI는 106.6으로 전월(95.0)대비 11.6포인트 상승하면서 기준치를 웃돌았다. 전월 실적치는 93.3으로 지난4월 실적치(90.0)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에서 기준치인 100을 하회한 지역은 경남(88.8)과 대구(92.5)등 2개 지역이었으며, 광주·전남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는 기준치인 100을 모두 넘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면 주택사업경기가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정부의 2.4대책 이후 후보지 발굴 및 시범사업지 선정 추진과 주택사업여건 개선으로 민간부문 주택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형성됐다"면서도 "최근 철강재 가격 급등에 기인한 건설자재 수급 불안 등 주택건설자재 수급 어려움이 예상돼 사전적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