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기념관은 당초 서울시 종로구 선교동에 위치해 있다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으로 조성돼 이날 공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前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열 전 검찰총창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종찬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난 2. 16. 화도읍 소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이석영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을 진행하는 등 이석영 6형제를 기리는 기념사업에 뜻을 같이해 왔으며, 그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게 됐다.
특히, 이석영 선생은 당대 굴지의 재산가였던 양부 이유원 대감의 재산을 상속받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대 및 서울의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남양주시는 이석영 선생의 헌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개의 도시 발전 축 중 하나를 ‘이석영축’으로 정하고 기념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조 시장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석영 선생 6형제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대에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에 이어 ‘이석영축’의 마지막이 될 이석영신흥상회를 오는 11일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