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동맹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같은 적국들과의 '핫라인 구축'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스틴 장관이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위기를 촉발시킬 수 있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동맹국들과 파트너들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의 적수나 잠재적 적들과도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어 "(서로의) 군사 간 그리고 정부 관계자 간에도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른바 적국들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당장 3월 미중 알래스카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이어 곧(6월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취임 첫 미러정상회담을 갖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을 향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울러 이란과는 2015년에 맺었다가 2018년에 어그러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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