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5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기존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규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4800원에서 58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상승한 1721억원, 영업이익은 54.0% 증가한 77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스마트올'(전과목 AI스마트 학습지)을 통해 비대면 학습 서비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는 유아~중등까지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회원수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실적 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주력사업인 교육문화(방문·클래스), 미래교육(전집)의 호조와 함께 단행본과 신사업의 성장세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전 부문의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외형 성장을 웃도는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놀이의 발견(문화체험, 놀이 프로그램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키즈플랫폼) ▲Udemy(글로벌 성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딸기콩(국내 최대 어린이 오디오북 구독형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사업영역 확장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9년 놀이의 발견을 시작으로 올해 3월 Udemy, 4월 딸기콩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향후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주가 재평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