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왼) 미국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021년 6월 17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청문회 시작에 앞서 대화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로이드 오스틴(왼) 미국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2021년 6월 17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청문회 시작에 앞서 대화하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대만을 군사적으로 점령하려 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새 국방예산안 심의를 위한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대만은 여전히 중국의 핵심적 이익이지만, 지금 당장은 군사적으로 점령하려 할 의도나 동기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량 측면에서, 중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점령하길 원한다고 해도 그러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제시한 2022 회계연도 새 국방예산안에는 대(對) 중국 견제 역량 예산이 다수 편성됐다. 미래의 군 준비태세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번 예산안에 Δ약 210억 달러의 예산을 미사일 방어와 격퇴 역량에 투자하고 Δ장거리 타격 역량에 66억 달러 Δ살상력을 보장할 수 있는 공군에 520억 달러 Δ효과적인 해군과 Δ지상군에 각각 340억 달러와 123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Δ핵 운반 3축 체계 현대화에 280억 달러 Δ'태평양 억지 구상'에 51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대 중국 견제 역량 예산이 다수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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