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파 아메리카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닐톤 산토스 경기장. /사진=로이터
현재 브라질에서 진행중인 2020 코파 아메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미 선수와 관계자 등 대회와 관련해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에서 그 숫자는 더 늘어나게 됐다.
볼리비아 축구협회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볼리비아는 이번 주 초 선수단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확진자 숫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볼리비아는 오는 19일 오전 6시에 칠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칠레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이다. 칠레는 선수 중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볼리비아와 칠레 선수들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5일 브라질 보건당국은 코파 아메리카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5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27명은 선수단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26명은 대회 운영 요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로도 몇 명의 선수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회 관련 확진자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