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21일 전라남도 섬 지역 주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순회접종 임무를 수행 중인 해군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1일 전라남도 도서 지역 주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순회접종 임무를 수행 중인 해군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해군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4500톤급 훈련함 '한산도함'을 동원해 의료기관이 없는 전남 섬 지역의 30세 이상 주민 638명을 대상으로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행정선과 고속단정(RIB)·상륙주정 등을 이용해 한산도함에 탑승하는 주민들의 이동 동선을 둘러보며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서 장관은 또 백신 접종 절차 준수 여부와 이상 반응 발생과 관련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1일 전라남도 섬 지역 주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순회접종 임무를 수행 중인 해군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 장관은 현장에 함께한 군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서 장관은 "장기간 해상에서 헌신적으로 임무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복지와 생활 여건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서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이 수행하고 있는 예방접종 지원 임무는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함은 물론, 한산도함의 전·평시 의료지원 임무 수행태세와 능력을 향상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해군은 이번 백신 순회접종 임무를 통해 진도·완도·여수 등 27개 도서 637명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20일까지 560여 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