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은 6·25 전쟁 발발 71주년인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유 전 의원 측 제공).2021.6.25/뉴스1©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은 6·25 전쟁 발발 71주년인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을 잊은 나라, 영웅들의 희생을 잊은 나라는 조국이 아니다"라며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침 일찍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갔다"며 "대한민국을 온전히 지켜주신 영웅들의 넋을 기린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전쟁기념관에서) 전사한 아들의 이름을 만져보려고 오신 중년의 아버지를 만났다"며 "2010년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서 전사한 고(故) 문광욱 해병의 아버지였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에 바친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으려고 거기에 계셨던 것"이라며 "세계 최강 미국이 제일 부러운 것은 미국의 경제력도 군사력도 아닌 전쟁영웅을 존중하는 그들의 정신"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폐허 위에 새로운 정신과 가치로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며 "대한민국의 정신과 영혼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건강하게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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