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의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은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속도를 늘리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EMA의 발표를 인용해 이탈리아 아니니에 있는 공장에서 얀센 백신의 바이알 필링(백신을 병에 채우는 작업)과 포장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얀센이 미국에서 발생한 오염 사고로 인해 수백만 개의 백신 사용이 금지돼 2분기 EU의 백신 공급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얀센은 올해 2억 회분의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중 5500만 회분은 이달 말까지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공급된 분량은 15000회분에 그쳤다.

EMA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을 허용하라는 권고안은 유럽위원회의 공식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 시설이 즉시 가동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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