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백신 접종 캠페인 홍보를 하기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전용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지난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이 2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세부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네소타 법원은 이날 쇼빈에게 2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쇼빈은 이날 선고를 앞두고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플로이드는 지난해 5월 미니애폴리스의 한 편의점에서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썼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쇼빈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했다. 그가 "숨을 쉴 수 없다"고 20여차례 호소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쇼빈의 모습이 공개되자 공분이 일었고 인종차별 근절 운동인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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