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정책공모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거,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며 "좋은 정책을 가려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그 입안자들이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도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또 다른 변화일지도 모른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