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당 대표 취임부터 현안 해결이라는 1막이 끝나고 이제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이라는 2막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2주기를 맞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묘역 참배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김영호 비서실장과 함께 백범 김구 묘역에 참배하고 방명록에 "모든 것이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며 "분단의 벽을 베고 쓰러질 각오로 (김구)선생님의 뜻을 이어 민족화해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특히 송 대표는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 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는 김구 선생의 말씀을 언급하며 민주당 대표 취임 56일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송 대표는 "백범 선생의 말씀을 새기며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당 대표입장에서는 취임부터 현안 해결이라는 1막이 끝나고 이제 대선 경선이라는 2막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의 공정한 관리자이자, 흥행과 여론형성을 도와야 하는 조력자로서 저부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민생과제 해결에 주력해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백범선생의 소원이었던 민족 화합의 길을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열 것"이라며 "모든 것은 우리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한 달 넘게 지속된 경선 연기 문제를 일단락 짓고 28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모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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