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뉴스1 DB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CNBC 26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WHO는 델타형 변이 위험성 경고와 함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리안젤라 시마오 WHO 사무부총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했다는 것만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만으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을 수 없다며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요하는 등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국가들이 마스크 의무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앞서 WHO는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현재 적어도 92개국으로 퍼졌으며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