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270명으로 지난 2월5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사진=로이터

영국에서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270명으로 지난 2월5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은 이달 초부터 확진자가 늘어 나기 시작하더니 지난주 1만 명에 육박했던 신규 확진 건수가 일주일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영국은 백신 접종 가능 인구의 83.7%가 1회 이상 주사를 맞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중은 61.2%에 달한다.

재유행은 인도발 델타형 변이가 지목됐다. 신규 확진자 30%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98%가 델타 변이로 나왔다.


높은 신규 확진 건수 대비 사망률은 낮았다. 이날 영국 신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최근 높은 감염률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20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6800만 규모 영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71만7811명으로 세계 일곱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 수는 12만80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