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9일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제69기 졸업 및 임관식'. (공군본부 제공) 2021.3.19/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근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군사관학교에서 2분기 총기·탄약 검사 중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수치보다 140발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

예광탄은 탄알 몸통에 발광제가 들어있는 탄환이다. 탄알 뒷부분으로부터 불빛을 내며 날아가 육안으로 탄도를 관측할 수 있다. 사탄관측 또는 신호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일이 실제 예광탄을 분실한 것인지 아니면 전산상 오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군 측은 "공군본부 군사경찰 주관으로 현장 감식과 전산 확인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군사관학교는 추후 동일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탄약 관련 보관 및 점검 절차를 보강하고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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