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신규 공공택지 가운데 미발표된 13만호는 투기조사 등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이후 순차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주택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2·4 대책 사업 가시화, 하반기 사전청약 확행 및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단기 공급 확대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2·4 대책 사업은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 개정안 공포 후 2개월 후인 9월 가운데 시행되는 대로 10% 이상 주민동의를 확보한 24곳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우선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신속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내 '주택공급TF' 운영 및 당정협의 등을 통해 지자체 제안 도심복합개발 부지 등 추가적인 주택공급부지 발굴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