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화MTV 내 거북섬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외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지난해 10월 개장하면서 전국의 서핑족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방송에서 출연자가 방문한 인공 서핑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5월 국내 최대 서프풀을 갖춘 웨이브존이 오픈하면서 서퍼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존에서 최대 1.5m 인공파도를 경험할 수 있는 서프풀과 수심 5m 블루 홀 라군, 키즈풀 등 다양한 수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길이 220m, 폭 240m의 축구장 7배 크기로 8초에 1회씩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는 서핑존은 지난 10월 웨이브파크 개장과 함께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서브풀과 다이빙, 스파,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웨이브존은 지난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웨이브파크의 시설들이 확장 운영되면서 웨이브파크를 찾는 서퍼들이나 가족방문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대한서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서핑 인구는 약 40만명으로 조사됐다. 전문가 수준의 서핑 마니아뿐 아니라 서핑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서핑 인구는 약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웨이브파크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데다 인공 서핑장이기 때문에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수도권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입지 등의 장점으로 상당한 서핑 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탁월한 미래가치를 갖춘 시화MTV가 주목받으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공급도 한창이다. 몰려드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화MTV 인근에는 숙박시설이 전무해 현재 건설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일반 숙박시설과 동일하게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는 반면,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취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에 있어서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생활형 숙박시설도 숙박시설임을 명시해야 하고 위탁업체가 필수가 되면서 위탁업체의 역량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소유주 대신 위탁업체가 객실과 시설 등의 관리를 맡기에 위탁 업체의 경험과 노하우, 평판 등이 중요한 데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위탁업체일수록 전문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시화MTV 일대에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시화MTV 웨이브엠' 등 생활형 숙박시설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웨이브엠'은 생활형 숙박시설이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확실한 콘텐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교통망, 최적화된 시설과 편의시설, 책임감 있고 전문성 갖춘 운영업체, 주변지역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 등이다.
'웨이브엠'은 시화MTV 거북섬 상업용지에 조성된다. 각각 웨이브엠 웨스트와 이스트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지상 최고 15층, 연면적은 이스트 4만5000㎡, 웨스트 2만2000㎡ 크기로 총 440실(이스트 278실, 웨스트 162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 강남구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