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유로2020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울려 퍼진다.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울려 퍼진다.
6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과 외신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가 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 전과 하프타임 등에 울려퍼진다.

앞서 UEFA는 지난 2~5일까지 공식 트위터(SNS)를 통해 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에 재생될 노래를 투표했다. 총 45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 결과 방탄소년단의 버터, 루이 톰린슨의 '킬 마이 마인드'(Kill My Mind), 해리 스타일스의 '어도얼 유'(Adore you),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가 꼽혔다.

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울려 퍼진다. 사진은 UEFA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정된 가수와 노래. /사진=UEFA 트위터 캡처

UEFA 측은 “웸블리 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루이 톰린슨, 해리 스타일스, 위켄드의 곡을 플레이할 예정이다. 축하한다”고 밝혔다.
유로 2020은 현재 준결승 한 경기와 결승전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7일 오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4강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연장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4강전인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맞대결은 8일 오전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와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유로 2020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덴마크의 준결승과 결승전도 모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5월21일 발매된 '버터'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썼고 발매 뒤 '핫 100'에 1위로 직행해 BTS 곡 가운데 최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6월2일 한국 최초로 9만명을 수용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