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여수산업단지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훈풍이 불었던 소매판매는 증가폭이 둔화되며 주춤거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5월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9.6%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기장비(92.5%) ▲전자부품(70.1%) 등이 크게 늘면서 전월(36.7%)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전자전기(75.6%) ▲자동차(50.3%) 등이 크게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69.2%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해 전월(11.6%)보다 다소 주춤거렸다. 

백화점(4월 19.8% → 5월 1.3%), 대형마트(1.5% → 0..8%) 모두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증가폭이 둔화됐다.

같은 달 취업자 수(75.4만명)는 전년동월대비 0.7만명 증가했으나, 전월(1.4만명)보다 증가폭은 축소됐다.

산업별로 ▲도소매·음식숙박업(0.9만명) ▲건설업(0.6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0.4만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0.8만명)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5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4% 증가했다. 

업종별로 ▲1차금속(40.2%) ▲고무·플라스틱(29.1%) 등이 늘면서 전월(11.0%)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철강금속(274.7%) ▲석유제품(139.5%)등이 크게 늘어 전년동월대비 97.4%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해 전월(3.2%)보다 증가폭은 축소됐다.

취업자 수(100.1만명)는 전년동월대비 2.0만명 증가해 전월(2.1만명)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0.9만명) ▲건설업(-0.1만명)등이 감소했으나 ▲농림어업(1.4만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명)등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