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컷오프 결과가 오는 11일 오후 5시쯤 발표된다. 각 후보 캠프의 전략에 변화가 예고된다. 사진은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지난 5일 합동 TV토론 리허설을 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이 8일 4차 TV토론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후 본경선 후보 6명을 확정한다. 여론조사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각 후보의 전략에 변화가 예고된다.
예비경선은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로 진행됐다. 이재명 후보는 특유의 사이다 발언을 자제하며 장점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우치며 기존 캐릭터와 매칭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정책 브랜드 기본소득에 관해 말 바꾸기를 했다며 공격을 받기도 했다.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대응하며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낙연 후보는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에 실망한 이들을 끌어모으며 결선투표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며 존재감을 얻었지만 세대교체의 상징이 될지는 미지수다.


정세균 후보는 이광재 후보와 단일화하며 반 이재명 구도 이슈를 선점했지만 지지율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대통령을 추구하며 차별화로 경쟁력을 보여 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민주당 컷오프 여론조사는 당원 50%, 국민 50%를 합산한다. 국민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를 위해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 할 수 있게 했다. 조사방식은 ARS(자동응답)가 아닌 전화 면접 방식이다. 민주당 컷오프 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5시쯤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