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박혜성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들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첫 만남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3시48분쯤 최 전 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를 찾아 45분간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윤 전 총장은 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문을 마친 후 "(최 전 원장이) 정치를 하시고 안 하시고와 관계없이 존경받는 감사원장이었고 작고하신 어르신께서 6·25 때 나라를 지킨 모든 국민들이 존경하는 분이라 왔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조문은) 특별한 배경보다는 당연히 와야 할 자리라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 전 원장과 어떤 말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전 원장과는 인사만 나눴고 조문온 분들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최 전 원장과 정치적 공감대가 커진 것이냐는 질문엔 "그거는 너무 좀 많이 나간 추측이신 거 같은데 그런 건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와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다는 질문에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를 조문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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