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회의원(현 국민의힘)이 4일 경북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희망22 동해포럼 초청 특강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야당의 변화"를 주제로 정권 재창출에 필요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코로나19 4차 대확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하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수도권 거리두기가 12일부터 4단계로 강화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당장 정부는 33조원의 2차 추경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소비진작용 추경은 지금 상황에서 옳지 않다"며 "상황이 이런데 (재난지원금 지급 비율을) 80%니, 90%니, 전국민이니를 두고 자기들끼리 논쟁을 벌이는 한심한 정부여당을 보면 분통이 터진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절망이 너무 안타깝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하면서도 전 국민 지원금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 자기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실패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민노총 8000명 집회는 놔두고 3인 이상 모임은 왜 막냐'는 따가운 지적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과하고 추경은 전면 재검토해서 다시 편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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