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입장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1.7.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10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응시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2021년도 국가공무원 6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에 확진자 응시인원은 '0명'이라고 밝혔다.

응시율은 전체 지원자 3만8947명 중 2만4740명이 응시해 63.5%로 집계됐다. 전년도 응시율 67.0%과 비교하면 더 하락한 것이다.


앞서 인사처는 방역관리를 위해 2주 전부터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해외 출입국 사실을 스스로 신고하도록 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 후 방역당국이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1.7.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인사처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고사장 내 수험생 간 1.5m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운영했다. 고사장 주출입구는 단일화 해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도 실시했다.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또 휴식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토록 한 기존 중대본 지침에 더해, 휴식시간에 최소 40분 이상 모든 창문과 출입문을 개방하는 등 실내 환기 기준을 강화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전날 서울 구로구의 한 고사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에는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시행 총본부를 찾아 시험 진행상황과 방역조치를 점검했다.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 시험이 치러진 10일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이 서울 서초구 한 고교에 마련된 시험시행총본부를 방문해 시험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1.7.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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