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가 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 2명, 스태프 6명 등 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성남FC 공식 엠블럼. /사진=성남FC 페이스북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성남 구단은 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수 2명, 스태프 6명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성남은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 46명 중 36명은 음성을 받았지만 나머지 8명은 양성"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13일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선수단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무국 직원이나 지원 인력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성남은 "구단은 방역당국, 지자체 및 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은 성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하지만 훈련 마지막 날 코치 1명과 스태프 1명이 각각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에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해당 코치가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K리그1 경기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크다. 일단 프로축구연맹은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면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규모를 확인한 뒤 일정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성남은 앞서 지난 14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4경기를 연기해야 했다. 팀내 확진자는 없었지만 상대팀 FC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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