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철 기자,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기호추첨 결과 1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3번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4번은 이낙연 전 대표로 정해졌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제20대 대통령선거 본경선 기호 추첨 결과 이같이 배정했다고 밝혔다.
기호순으로 보면 Δ1번 이 지사 Δ2번 김두관 의원 Δ3번 정 전 총리 Δ4번 이 전 대표 Δ5번 박용진 의원 Δ6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다.
이 지사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배정받았던 기호 1번을 이번 추첨에서도 배정받았다. 당시 후보는 1번 이재명 후보, 2번 최성 후보, 3번 문재인 후보, 4번 안희정 후보 순이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11일) 본경선 진출자 6명을 가렸다. 총 8명의 예비후보 중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양승조 경남도지사가 컷오프되고, 나머지 후보 6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후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경선 후보 등록을 받았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앞으로 8주간 지역 순회경선 등을 거쳐 9월 5일(결선투표시 9월 10일)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지역 순회경선일에 맞춰 진행할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는 달리 국민과 일방당원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을 3차례 모집하고 투표와 발표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슈퍼위크' 방식을 도입했다.
1차 선거인단(7월5~11일 모집)은 8월11일~15일에 투표하고 마지막 날인 8월15일에 개표한다. 2차 선거인단(7월16~8월3일 모집)은 8월25~29일 투표해 29일 개표하고, 3차 선거인단(8월16~25일 모집)은 9월1~5일 투표해 5일 개표하는 순서다. 전날 모집이 마감된 1차 선거인단은 총 76만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순회 경선 일정은 Δ8월7일 대전·충남 Δ8월8일 세종·충북 Δ8월14일 대구·경북 Δ8월15일 강원 Δ8월20일 제주 Δ8월21일 광주·전남 Δ8월22일 전북 Δ8월28일 부산·울산·경남 Δ8월29일 인천 Δ9월4일 경기 Δ9월5일 서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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