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두번째 영어 신곡 '버터'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와 스트리밍 실적·음원 판매량 등을 종합해 한 주 동안의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1일 발매한 ‘버터’로 7주 연속 핫100 정상 자리를 지켰다.‘버터’는 지난해 8월 발표 후 3주간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넘어 방탄소년단의 최장 기간 핫100 1위곡으로 등극한 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BTS는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BTS가 지난 9일 출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버터’의 핫 100 정상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버터’ 싱글 CD에 수록된 이 곡은 다음 주 핫 100 차트에 데뷔한다. ‘퍼미션 투 댄스’가 다음 주 핫 100 정상에 오르면 처음으로 BTS 곡 간에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